고속도로 휴게소 맛집 음식 BEST 6

어느덧 벌써 명절 귀성길 시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지나가면 후회하게 되는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 베스트 맛집을 소개해 드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끝까지 보신분을 위해 도로공사에서 직접 선정한 맛집까지 팁을 남겨드리니 참고 하세요^^

보성녹차휴게소(목포방향) 꼬막 돌솥비빔밥

벌교 꼬막은 예로부터 굴비와 함께 임 금님 수라상에 올라가는 8대 진미 가 운데 1품이다. 꼬막의 고장답게 녹차 휴게소의 꼬막 돌솥비빔밥은 여느 꼬 막 맛집 못지않다. 큰 대접에 담긴 포슬포슬한 하얀 쌀밥 위에 양배추채, 당근 채, 새싹, 김가루, 날치알 그리고 벌교 꼬막이 소복이 담겨 나 온다. 함께 제공되는 초장을 입맛에 맞게 넣고 숟가락으로 쓱쓱 비벼먹으면 쫄깃한 꼬막과 아삭한 채소가 톡톡 튀는 날 치안과 어우러져 휴게소 음식인가 싶을 정도다.

 

인삼랜드휴개소(하남방향) 인삼갈비탕

인삼으로 유명한 금산은 고속도로 휴 게소 이름도 인삼랜드이다. 이 휴게소에서는 금산의 특산물 인삼을 갈비탕에 넣어 국물을 우려낸다. 큼직한 우갈 비와 인삼이 보기에도 먹음직스럽다. 휴게소 음식으로 과하다 싶으나 장거리 운전으로 지친 몸과 마음에 은은한 인삼 향이 나는 국물과 살이 적당히 붙어 있는 갈빗대가 든 인삼갈비탕은 원기 회복으로 그만이다. 밥이 부족하면 언제든지 더 먹을 수 있는 셀프바도 있다. 식 사를 마치고 나면 따뜻한 인삼차로 입가심하기에 좋다.

 

천안삼거리휴게소(서울방향) 해물볶음돈가스

천안삼거리휴게소는 호두과자의 인기 가 독보적이지만 최근엔 해물볶음돈 가스가 유명하다. 휴게소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이색적인 메뉴로 휴게 소 내 식당가가 아닌 호두나무 몰에서 판매한다. 주황색 찐득한 소스로 버무려진 해물볶음이 갓 튀겨 뜨끈한 돈가스 위에 올라간다. 새콤한 소스와 바삭하게 튀긴 두툼한 돈가스의 궁합이 색다르다. 달콤함 뒤에 살짝 오는 매콤함이 돈가스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역할을 톡톡히 한다.

 

 

 

 

 

단양휴게소(부산방향) 새뱅이해물순두부

예부터 단양의 남한강 상류에는 토종 민물새우(새뱅이)가 많이 서식했다. 새 뱅이해물순두부는 이러한 지역적 특 색을 담은 단양휴게소의 대표 메뉴다. 뚝배기에 팽이버섯, 순두부, 바지락을 알차게 올리고 새뱅이를 넣어 감칠맛을 더했다. 거기에 고추, 파, 마늘 양념을 듬뿍 넣어 보통 순두부찌개와 차별화했다. 새뱅이로 진하게 우려낸 칼칼하고 시원한 국물과 풍성하게 씹히는 해산물은 운전으로 고단한 하루를 달래준다.

 

금강휴게소(부산방향) 금강도리뱅뱅이정식

휴게소 맛집이 존재하지 않을 때부터 유명세를 타던 음식이다. 휴게소 2층 식당 ‘실크로드’에서 판매하는 금강도 리뱅뱅이정식은 금강에서 잡은 민물고기를 통째로 튀긴 뒤 고추장 양념을 발라 원형 팬에 빙 둘러 내놓는 음식이다. 머리부터 꼬리까지 한입에 먹으면 바삭함과 고소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특히 양파, 고추, 마늘 등의 채소가 상큼함을 더한다. 팬에 살짝 눌어붙은 양념을 싹싹 긁어 흰쌀밥에 비벼먹어야 도리뱅뱅이를 제대로 먹었다 할 수 있다.

여산휴게소(순천방향) 양파제육볶음

석회암 동굴인 천호동굴이 있고 분지 지형인 여산은 양파 생육에 적합한 기 후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 석회암 토양에서 자란 양파는 단단하고 저장성이 뛰어나며 단맛이 강하고 향이 좋다. 지역의 대표 특산물을 이용한 양파제육볶음은 질 좋은 양 파와 서동마를 접목시킨 메뉴다. 양파의 달콤한 맛과 마의 고소한 맛이 느껴지는 고추장 양념이 돼지고기의 감칠맛을 끌어올린다. 잘 씻은 상추쌈과 함께 즐기면 든든한 한 끼가 된다.

 

한국도로공사가 선정한 올해 휴게소 대표 맛집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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