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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 사회에서 일과 삶의 균형, 이른바 ‘워라밸(워크 앤 라이프 밸런스의 줄임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주당 최대 근로시간이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줄어들게 된다. 근로시간을 단축하는 것만으로 일과 삶의 균형이 저절로 찾아질 수는 없다.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기 위해서는 업무 효율을 높여 야근을 하지 않고도 제시간에 맡은 바 역할을 완수해낼 수 있어야 한다.

 

워크 발랜스에 대한 참고 이미지

미루는 습관을 없애라!

워크의 역량은 부족하면서 라이프에만 치중하려는 사람을 흔히 ‘민폐’라고 부른다. ‘라이프 앤 워크 밸런스’가 아니라 ‘워 크 앤 라이프 밸런스’라고 말하는 이유는 나의 권리를 행사하 려면 반드시 의무가 선행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워라밸을 위해서는 우선 일을 미루는 습관을 없애야 한다.

 

우리가 통상 미루는 일들은 엄청나게 어려운 것들이 아니다. 충분히 해낼 수 있지만 몇 가지 사소한 이유 때문에 시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경영 컨설턴트인 데이비드 알렌은 2분만 투자해 우리가 하 고자 하는 일로 조금만 나아가면, 그 동력을 활용해 시작한 일을 점점 빠르고 쉽게 계속 진행할 수 있다고 말한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일단 바퀴가 움직이면 그때 부터는 움직이는 게 어렵지 않다. 다이어트를 원하는 사람은 음식을 먹기 전에 딱 2분만 고민해보는 것, 책을 읽고 싶은 사람은 어떤 책이든 딱 2분만 읽어보는 것, 이러한 소소한 행 동들이 나를 움직이게 하고 변화시키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

 

몰입하여 어려운 일도 척척 해내자!

어떤 것에 몰두하게 되면 자신도 모르는 능력이 나타난다. 최고조 몰입 상태가 되면 신체적, 정신적 에너지가 몸과 두뇌에서 흘러나오면서 자신도 모르게 어떤 일을 척척 해내곤 한다. 스위치를 켜고 끄듯 몰입을 내 마음대로 조절하기는 어렵 다. 하지만 일상생활 속에서 몰입의 중요성을 알고 그 방법을 익혀간다면 우리 삶은 훨씬 더 건강하게 바뀔 수 있다.

 

전문가들은 몰입을 위해서는 ‘기술’과 ‘도전’이라는 2가지 조 건이 적절히 조합되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몰입하고자 하는 과제가 지루하게 느껴진다면 기술보다는 목표를 높여야 하 고, 과제가 버겁게 느껴진다면 목표를 낮추고 우선 기술을 익 혀야 한다

 

또한 육체적 에너지뿐 아니라 정신적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정신적 에너지는 외부의 간섭 없이 주도적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신적 에 너지를 아껴야 한다는 생각 자체를 하지 못한다. 마인드 컨트롤을 통해 정신적 에너지를 관리하는 노력과 연 습을 하면 쓸데없이 소모되는 에너지를 줄여 다른 몰입에 또 는 워라밸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큰 동력이 된다.

 

회복 탄성력을 키우자! 

회복 탄력성은 ‘어려움과 역경을 헤쳐 나갈 수 있는 마음의 힘’을 말한다. 우리 몸에 근육이 많으면 신체 활동을 더 잘할 수 있는 것처럼, 마음에도 근육을 만들어 어려움과 역경을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이다. 회복 탄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먼저 자기 조절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자신이 처한 상황을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파악 할 수 있어야 하고, 순간적인 충동은 최대한 억제해야 한다. 또한 대인 관계 능력도 갖춰야 하는데, 주변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부정적인 상황을 주도적으로 타개해 나가고 타 인과의 공감으로 원활한 인간관계를 만들어 내야 하기 때문이다.

 

디지털 디톡스로 삶의 쉼표 만들기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와 SNS의 등장으로 요즘 많은 현 대인들이 디지털 중독에 빠졌다. 심지어 디지털 기기에 너무 의존한 나머지 뇌의 기능이 감퇴하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 억력까지 퇴화해버리는 디지털 치매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뇌에 적절한 휴식을 주기 위해서는 디지털 디톡스(Detox, 해 독)가 필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이유로 ‘목적 없이 본 다’가 가장 많다고 한다. 물리적으로 스마트폰에서 벗어나려 는 노력이 필요하다. 불필요한 푸시 알림 서비스를 해제하고, 특정 시간이나 상황에서 스마트폰을 쓰지 않는다는 규칙을 스스로 정해보자. 예를 들어 ‘버스 안에서 보지 않는다’, ‘침대에서는 보지 않는다’ 등 말이다.

 

워라밸을 이룬다는 것은 개인적인 삶은 물론, 일도 놓치지 않는다는 뜻이다. 그렇기에 일에도 나를 맞출 필요가 있다.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는 당연히 존재하지만, 그 스트레스의 주체를 나라고 생각하면 사고의 틀은 달라질 수 있다. 회사의 비전과 목표를 나의 비전, 목표와 동일시하면 업무에서 받는 스트레스는 어느 정도 감수할 수 있게 된다. 타인에게 받는 스트레스는 해롭지만 자율적인 스트레스는 약이 된다. 자신의 향상심에서 비롯된 스트레스는 발전의 원동력 이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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